
오늘(14.12.16)부터 추위가 맹위를 떨칠 보양이다. 다행이 어제는 눈비가 많이 내렸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모두 녹아 출근길은 걱정이 없었다. 나는 농장에 나무를 가꾸기 시작하면서 새삼 나무 가꾸기는 사람을 키우듯 해야 한다는 생각을 종종하게 된다.
물론 동물키우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나는 애완경 키우는 것도 취미가 있어서 오래전에 단독주택에 살때 스피츠, 진도개, 요쿠샤트리아 등 여러 마리를 키운 경험이 있다. 그런데 스피츠가 새끼를 여러번 낳았다. 언젠가는 지하실에서 새끼를 낳았는데 제데로 보살피지를 못해서 여섯마리의 새끼 중에 5섯마리를 얼어죽이고 1마리만 겨우 살린 경험이 있다.
또한 10여년 전에 농장에 감나무를 10그루 심었는데 3년이 되는 해에 혹독한 추위가 찾아와서 5그루를 죽이고 절반만 살린 경험이 있었다. 그리고 얻은 교훈이 나무든 동물이든 ‘사람(애기) 처럼애정을 갖고 키우면 된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다.
그 교훈에 따라 금년에도 농장에 가서 감나무, 호두나무, 대추나무를 비롯해서, 집에서 키우는 화분도 집안에 들여놓을 것은 다 들여 놓고, 싸멜 것은 다 싸멧다. ‘사랑하는 나무들아 주인이 할 일은 다했다. 내년 봄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하고 마음속으로 음조려 본다.
겨울철 나무 원동준비 끝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