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회화나무 농장에 ‘강화사자발 쑥’을 좀 키우고 있다. 사자발 쑥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은 1년에 3번 추수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1년에 두번 추수를 하고 있다. 오원 단오에 한번 추수를 하고 가을에 또한번 추수하고 2번을 추수한다.
나는 얼마 되지도 않고 해서 가을에 한번 추수를 하였다. 그러나 그것도 꾀나 힘들다는 것을 몸소 체험을 하였다. 뜨거운 띄약빛 밑에서 땀을 뻘뻘흘리며 쑥을 베느라 낫질을 하고 잡풀을 골라내고, 차에 싣고 집에 가져와 옥상에 널었다. 저녁이면 습기가 찰가봐 덮고 비가오면 비닐로 곰꼼이 덮은 다음 바람에 날릴까봐 벅돌과 앵글로 눌러 놓으면서 몇날 몇칠츨 힘들게 말렸다. 그리고 손작두로 쪼그리고 앉아서 그것을 적당한 크기로 전부 자르려고 하는 차에 우리집 사람으로 부터 사자발쑥을 주여야 할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내용인즉 우리집 친척중 암투병을 하는 분이 있는데 현재 사자발숙과 인진쑥을 혼합하여 즙을 내서 복용한다는 것이다.두박스 분량(13kg 정도)을 보내기로 했다. 먹고 건강해진다면 얼마나 좋을 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작은 보람을 느낀다.내년에는 더 정성껏 키워야 하겠다고 다짐해 본다.
‘강화사자발쑥’을 재배한 작은 보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