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연 11월 나무젓가락 같은 작은 회화나무 묘목을 심었다. 그 해 겨울은 유난히도 추워서인지 나무가 동상을 입어 다 죽은 것 같이 보였다. 그러나 회화나무의 생명력은 놀라울 정도로 강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죽은 나무는 별로 없었다. 그동안 나무 키우기 초년생인 나는 나름데로 열심히 키웠으나 아직 공사에 납품하기 까지는 몇년 더 키워야 될 것 같다. 나무마다 크기도 다 다르다. 그 원인은 묘목의 상태. 적절한 깊이로 식재되었는가. 같은 밭이지만 토양의 비옥한 정도의 차이, 배수상태 등에 따라서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오늘은 농장에 가서 소위 A급에 해당되는 몇 구루의 루트(R, 지름)을 재어보기도 하였다. 6 Cm 정도 자란 것 같다. 좀더 빨리 키우기 위한 욕심에 고형비료(지속비료)와 가축분료 비료를 주기로 하였다. 회화나무야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얼마나 자랐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