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회화나무 그늘- 이태수

시: 회화나무 그늘- 이태수

길을 달리다가, 어디로 가려하기보다 그저 길을 따라 자동차로 달리다가, 낮선 산자락 마을 어귀에 멈춰섰다. 그 순간, 내가 달려온 길들이 거꾸로 돌아가려하자 늙은 회화나무 한그루가 기 길을 붙들고 서서 내려다 보고 있다. 한 백년 정도는 그랬을까, 마을 초입의 회화나무는 언제나 제자리에서

가지농사

가지농사

지난 봄 밭 자투리 땅에 가지를 몇그루 심기로 했다. 몇 그루를 심을까 하고 눈대중으로 어림잡아 계산을 하여보니 30 그루는 심을것 같았다. 농약사에 둘러 가지묘종 30주를 달라고 하니 서비스로 한주를 더주어 31주를 심었다. 가뭄에도 물을 충분히 주고 심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겨울철 나무 원동준비 끝냈어요

겨울철 나무 원동준비 끝냈어요

오늘(14.12.16)부터  추위가 맹위를 떨칠 보양이다. 다행이 어제는 눈비가 많이 내렸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모두 녹아 출근길은 걱정이 없었다. 나는 농장에 나무를 가꾸기 시작하면서 새삼 나무 가꾸기는 사람을 키우듯 해야 한다는 생각을 종종하게 된다. 물론 동물키우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나는 애완경 키우는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아 못 잊는 것은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과 몸을 다 주었는데도 더 주고 싶고 그리움이 쌓이는 것은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움은 생활의 감로수이고 행복이니 그리워하다 죽어도 그리워하게 되는 것은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가을 낙엽과 함께 보는 漢詩!

가을 낙엽과 함께 보는 漢詩!

★ 추야우중(秋夜雨中. 가을비 내리는 밤에) – 최치원(崔致遠) 秋風唯苦吟(추풍유고음)-가을 바람에 괴로워 애써 읊어도 世路少知音(세로소지음)-세상에 내 마음 아는 이 없어. 窓外三更雨(창외삼경우)-창밖엔 밤 깊도록 밤비 내리고 燈前萬里心(등전만리심)-등잔 앞에서 만리길 고향 그리네.

고구마 수확이 재미있어요

고구마 수확이 재미있어요

지난 10월 9일 한글날 아침일찍 나는 우리집 사람과 같이 강화농장으로 고구마를 케기위해 떠났다. 시험적으로 조금만 심었다. 고구마 순 200개를 심었으니까요. 가다가 월곳에 있는 철물점에 들러 갈고리형 고구마 케는 도구를 하나 더 챙겼다. 그런데 오늘 따라 마음이 다소 설레기도 하였다. 그

감 수확잘했어요

감 수확잘했어요

오래전에 강화농장에 감나무를 10그루 심었다.  잘 자라고 있었다. 심은 지 3년째 되던 해에 겨울 날씨가 너무 혹독히 추어서 다 얼어죽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다행히도 뿌리는 살아서 새순이 나왔는데 어떤 나무는 뿌리에서 고염나무 싹이 나오고 또 다른 뿌리에서는 고염나무와 감나무싹이 같이 나왔다.

‘강화사자발쑥’을 재배한 작은 보람

‘강화사자발쑥’을 재배한 작은 보람

  강화  회화나무 농장에 ‘강화사자발 쑥’을 좀 키우고 있다. 사자발 쑥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은 1년에 3번 추수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1년에 두번 추수를 하고 있다. 오원 단오에 한번 추수를 하고 가을에 또한번 추수하고 2번을 추수한다. 나는 얼마  되지도 않고

rfwbs-sliderfwbs-sl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