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회화나무 그늘- 이태수

시: 회화나무 그늘- 이태수

길을 달리다가, 어디로 가려하기보다 그저 길을 따라 자동차로 달리다가, 낮선 산자락 마을 어귀에 멈춰섰다. 그 순간, 내가 달려온 길들이 거꾸로 돌아가려하자 늙은 회화나무 한그루가 기 길을 붙들고 서서 내려다 보고 있다. 한 백년 정도는 그랬을까, 마을 초입의 회화나무는 언제나 제자리에서

가지농사

가지농사

지난 봄 밭 자투리 땅에 가지를 몇그루 심기로 했다. 몇 그루를 심을까 하고 눈대중으로 어림잡아 계산을 하여보니 30 그루는 심을것 같았다. 농약사에 둘러 가지묘종 30주를 달라고 하니 서비스로 한주를 더주어 31주를 심었다. 가뭄에도 물을 충분히 주고 심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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